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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비핵화 행동 아직 못 봤다…대화·압박 계속"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7일 오후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큰 움직임은 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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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 않는 트럼프vs.민주당…셧다운 장기화 불안 가중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앞에 '정지' 사인이 붙어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2주째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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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야권 “김정은에 속았다” 볼턴은 “2차 정상회담 준비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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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신고 미사일 기지 보도에 술렁이는 워싱턴
12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등 미신고(undeclared) 미사일 운용기지의 존재에 워싱턴 조야가 촉각을 곤두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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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일부 의원들 "트럼프 탄핵해야 한다"
미국 민주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오바마 도청’ 허위 주장 논란과 트럼프 측 인사들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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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탄핵론 ‘군불때기’
펠로시 원내대표취임한 지 3주도 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의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불허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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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성공한 기업인 영입 고려”…트럼프 “기업인 부통령 필요 없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을 함께 치를 부통령 후보 선정을 놓고 엇갈리고 있다. 클린턴은 ‘성공한 기업인’을 거론하며 ‘경제 부통령’으로 범위를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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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신을 좋아해요…체 게바라도 환영했을 것”
오바마, 빗속 아바나 거닐며 역사적 방문 시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으로서는 88년 만에 쿠바 땅을 밟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아바나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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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맞설 후보 단일화 난항 “공화당 수퍼붕괴의 날”
루비오(左), 크루즈(右)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보이지 않는 어부지리까지 챙겼다. 그를 뒤쫓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의 표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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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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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간 교황 “미국과 관계 회복은 전 세계 화해 모델”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19일 라울 카스트로 의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아바나 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역사적인 열흘간의 쿠바·미국 순방 일정에 나섰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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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독재자에게 어리석은 양보"
17일 미국 마이애미 에서 두 남성이 쿠바와 국교 정상화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마이애미 AP=뉴시스] 임기를 2년 남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 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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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판 오바마’ 별명 … 부모는 바텐더·청소부 출신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24일 아산정책연구원 초청강연에서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조용철 기자 겨울비가 뿌린 25일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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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판 오바마’ 별명 … 부모는 바텐더·청소부 출신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24일 아산정책연구원 초청강연에서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조용철 기자 25일 박근혜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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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과 악수' 싸고 미국 시끌 … 빛바랜 만델라 정신
11일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군 장교들이 유니언 빌딩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 청사가 있는 유니언 빌딩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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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후보군 등장 무대 예측 가능한 정치 펼쳐
미국 정치에서 전당대회는 화합의 축제다.물론 축제의 주인공은 공화ㆍ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다. 하지만 4년 후를 노리는 차기 후보군도 같은 행사장에서 유권자에게 선뵌다.꿈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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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요청 안했는데…중국대사관 앞에 선 레티넌
24일 오후 6시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 두 여인이 나란히 섰다.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60)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박선영(56) 자유선진당 의원이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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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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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개선 위해 연 135만 달러 지원”
“1999년 12월 서울 이화여대에서 처음으로 국제북한인권회의를 열었을 때 관심을 가져준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때 연설 제목을 ‘침묵을 깨며(Ending the si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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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노벨 평화상 수상에 미국 국론 분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축하한 반면 정작 미국 사회에선 진보- 보수 진영 간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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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유튜브 혁명'… 전문가 대신 네티즌이 토론회 질문
민주당이 23일 노스캐롤리나주 찰스턴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공식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 주관사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와 CNN이 생중계했다.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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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걸' 라이스·윈프리 4년 연속 '최고 영향력'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들지 못했다. 반면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과 민주당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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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결핍 장애' 김정일 위원장 … 타임, 2006년 주요 인물 26명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김정일(사진) 북한 국방위원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06년 주요 인물' 26명에 포함됐다. '26명'에는 개인과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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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바, 플로리다 해협 석유 신경전
미국과 쿠바가 플로리다 해협의 석유자원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쿠바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자 쿠바 앞바다의